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전춘식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4-01-12 (일) 03:01 ㆍ조회 1530
임자 우물이 너무깊어

서방님께선 요즘 웬 일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신지요?.
-임자 우물이 너무 깊어 그렇소이다.

--어머, 그게 어찌 소첩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 끈이 짧은 탓이지.
-우물이 깊기만 한게 아니라
물도 메말랐더이다.

-그거야 서방님 두레박질이 시원찮아 그렇지요.
-그 뭔 섭섭한 소리요.
이웃 샘에선 물만 펑펑 솟더이다.이 두레박질에...

-그렇담 서방님께선 옆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인가요????...
-어쩔수 없잖소?... 임자 샘물이 메마르다 보니
한번 이웃 샘을 이용했소이다.

-그런데 서방님, 참으로 이상한 일이옵니다.
이웃 서방네들은 이 샘물이 달고 시원타고
벌써 몇 달째 애용 중이니 말입니다~~

//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7 인생은 음악처럼 이기수 2010-09-19 3656
6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이기수 2010-09-19 4210
5 통장과 반장 이기수 2010-09-19 4215
4 조자룡 울도장 2010-09-17 4905
3 요정도는 안 걸리지요... 울도장 2010-09-16 9364
2 시조로 풀어 본 우리의 생리적 이야기...... 울도장 2010-09-16 5441
1 죄송합니다....... 울도장 2010-09-16 7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