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김진수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5-08-17 (월) 17:08 | ㆍ조회 | 703 |
인간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 한번 갑니다.
묘비명에는 그 사람의 생애가 오롯이 표현됩니다.
김수환 추기경 ......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시의 한 구절)
박인환 (시인) .......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조병화 (시인) .......
"나는 어머님의 심부름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가
어머님의 심부름을 다 마치고 어머님께 돌아왔습니다"
중광스님 .......
"에이 괜히 왔다 간다"
천상병 (시인)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나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 하리라"
이순신장군 ....
"필생즉사(必生卽死), 필사즉생 (必死卽生)
처칠 ........
"나는 창조주께 돌아갈 준비가 됐다.
창조주께서 날 만나는 고역을 치를 준비가 됐는지는 내 알 바 아니다"
에밀리 디킨슨(미국의 시인)...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았다"
테레사 수녀님 .......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루와 같다"
버나드쇼(영국의 극작가)...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아르키메데스 .......
"내 묘비는 원기둥에 구가 내접한 모양으로 세워달라"
노스트라다무스(예언가)...
"후세 사람들이여, 나의 휴식을 방해하지 마시오"
모리아 센얀 (일본선승)....
"내가 죽으면 술통밑에 묻어줘.
운이 좋으면 술통 바닥이 샐지도 몰라"
김미화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남을 웃기는 게 너무 좋다. 내가 죽은 뒤 묘비에 \'웃기고 자빠졌네
\'라고 쓰였으면 좋겠다"며 "경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무대에서 사람들을 웃기다
쓰러지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
노무현(대한민국 16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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