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울도장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0-09-16 (목) 02:09 ㆍ조회 5441
시조로 풀어 본 우리의 생리적 이야기......

시조로 풀어본 생리적 이야기|♣성인유머/꽁트
운영자(유완석) | 조회 6 | 2010.09.01. 07:51 http://cafe.daum.net/ic09ac/3i2/1625 
<script type=text/javascript>//</script>
시조로 풀어 본 우리의 생리적 이야기
 
다음 네 작품은 선조 때부터 즐겨 부르던 시조입니다.
만약 지금 식사중이거나 곧 식사 예정인 분은 보는걸 삼가해주세요. ㅋㅋㅋ
 
★ 시조
 
사람 떵 길다하되 몸 안의 떵이로다.
힘주고 또 힘주면 못 눌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힘주고 떵만 길다 하더라.
 
※해설~ 시조의 울격에 맞춰 고통을 이기는 인간의 인내가 부족함을 한탄한 시다.
 
 
설사면 어떠하리 된떵이면 어떠하리
너무나 많이 싸 넘친들 또 어떠하리
오오랜 변비 뒤에는 떵만 싸면 좋더라.
 
※해설~ 변비 고통의 해소를 찬미한 6시로 드러나는 율격이 놀라운 시다.
 
 
불 밝은 떵간에서 휴지를 손에 쥐고
배에다 힘을 주니 은은한 소리 있네
이것이 내 떵 소린가 떵 향중에 있어라.
 
※해설~ 고통 후 무아지경의 기쁨을 은은히 노래한 시로 간결한 운율에 맞는 시다.
 
 
화장실 불 밝은 떵간에  앉아
일회용 휴지 옆에 차고
아랫배에 힘을 주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풍덩! 하는 소리
마이떵 떨어지는 소린가 하노라~♬
 
※해설~ 파격에서 드러나는 운율의 강약과 마지막구의 절제된 표현이 인상적인 작품.
 
 
★ 현대시 ★
 
 
떵이 내 몸 안에 있을 때까지
그는 단지 떵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배에 힘을 주는 순간
그는 몸 밖으로 나와
하나의 예술이 되었다.
 
※해설~ 고뇌의 결과 맛볼 수 있는 환희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라 하겠다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67 삼만원 짜리 김진수 2011-03-05 3221
66 마눌 외출하면 김진수 2011-03-05 3070
65 흥분된것이 무죄 김진수 2011-03-05 3258
64 섹시한 여인 김진수 2011-03-05 3286
63 늙은 남편 빨리 죽이는 비법 김진수 2011-03-05 2770
62 장인과 사위 김진수 2011-03-05 2794
61 아빠랑 옆집 아줌마 김진수 2011-03-05 3177
60 털이 나지않는 이유 김진수 2011-03-05 2980
59 우리도 이런사람이 필요합니다 김진수 2011-03-03 3156
58 인생은 예술처럼 김진수 2011-03-03 2783
57 미워할 수 없는 한국남자 김진수 2011-03-03 2586
56 엽기 마담언니 김진수 2011-03-03 3085
55 반 값을 준이유 김진수 2011-03-03 2583
54 우리집 아그들 야기 ㅋㅋㅋ 김진수 2011-03-03 2646
53 70세의 성공 김진수 2011-03-01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