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이기수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0-09-19 (일) 21:09 | ㆍ조회 | 4789 |
속천~최씨가 어느 경화장날
집에기르던 장닭을
한마리 팔러 장에 갔다
울지도 못하는 벙어리 닭이라
별 쓸모가 없어서 팔기로 한것이다.
마침 목청좋은 장닭 한마리 를 사러 온 석씨가
최씨닭을 보고는 흥정을 걸어 왔다.
닭이 잘우는지 부터 물어왔다
잘운다고 했다
잘운다는 말만 믿고 닭을 사 간사람은 석씨는 자기 집의
다른 닭들과 함께 닭장에 넣어두고.. 이튼날 새벽에 닭울음 소리에 귀를 기울렸다
그러나 닭은 울지 않았다.!!다음날,??그다음날도???
닭은 울지 않았다.알고보니
울지도 못하는 벙어리 닭임이 분명 했다.
다음 장날 장으로 가서 닭을 판
최씨를 만나 따졌다.....
그러자 최씨는 "안 울리가 없는데".......하면서
대뜸"닭장은있나?" 하고 물었다.
있다고 하니까 암닭은 있느냐고 물어봤다
있다고 하니까. 이번에는 또"삐아가리(병아리)는 있나?
하고 물었다.있다고 했다.
고개를 갸우뚱하던 최씨는 다시 "
그러면 모이는 줬나?" 하고 물었다
줬다고 하니까.
아! 이사람아 그러니까 안울지!!!
집있고,계집있고,자식있고,먹을것 있는데
울일이 뭐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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