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이옥동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3-11-13 (수) 16:11 ㆍ조회 1995
한번만 하자

한번만 하자.

어느날 중년의 한 백수건달이

휴일이라 집에서 방콕을 하자니 답답해서
무작정 등산길에 올랐다


한참을 가다보니 그만 !!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메게 되었다.

아이구, 군생활 할 때 독도법이라도 배울걸 ~~~

캄캄한 밤에 이리저리 한참을 헤메다보니
멀리서 불빛이 반짝였다.


 
어메~ 이제 "살았다" 싶어
그 곳으로 가서, "주인장 계시요" 했더니

조그만한 산골 오두막집 에는
할머니, 과부, 처녀 여자 셋만이 사는게 아닌가?

당장 죽을 판이라
체면 불구하고 하룻밤을 구걸했다.



그래서 하나뿐인 방에 여자 3명과 같이 자게
되었는데......이 사람도 인간인지라
어찌 마음이 동하지 않겠나?

하지만, 점잖은 체면에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고민하다가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아~아구 피곤하고 잠도오고 해서

잠꼬대를 하는 척...

"드르릉~ 쿨 드르릉~쿨 ..한번만 하자!
한번만 하자"


과부는 이 잠꼬대를 듣는 순간~!
눈이 번쩍뜨이고

하체의 힘이 쭉- 빠졌지만 즉시 응답을 했다.

"드르릉... 할려면 해라. 할려면 해라~!"



처녀도 역시 바로,

"드르릉...

새것으로 해라. 이왕이면 새것으로 해라~!"



이때 할머니가 처량하게.
"드르릉 ...할려면 다 해라. 할려면 다 해라~!"

그날밤 이 남자는 쌍코피가 터졌다나~ 뭐래나~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57 웃음을 나눠주세요 아리랑 2012-11-24 1883
156 여자와 커피 아리랑 2012-11-24 2382
155 술한잔 하세요 이옥동 2012-11-13 2252
154 울님들 빵긋 빵긋 이옥동 2012-09-19 2588
153 도박의 종말 이옥동 2012-09-12 2416
152 어느 스님 이야기 이옥동 2012-09-12 2624
151 옛날 애인 김진수 2012-08-03 3025
150 자전거 타는여인 김진수 2012-07-19 3196
149 충청도말이 제일 빠릅띠다 김진수 2012-07-19 2556
148 씨를 빼고 줘야지 김진수 2012-07-19 2694
147 여자가 바람피고 싶을때 김진수 2012-07-19 3144
146 지난 유머 김진수 2012-06-15 2754
145 마눌의 유혹 김진수 2012-05-30 2998
144 찜에서질방 김진수 2012-05-29 3161
143 소원을 말해봐 김진수 2012-05-29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