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이옥동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3-12-18 (수) 02:12 | ㆍ조회 | 1542 |
조개들
시장 조개집 다라이에 담긴 조개들이 서로들 이쁘다고
자기가 제일 먼저 팔려 갈 것이라고 저마다 자랑이 늘어졌다.
"첫번째" 하아얀 백합조개 왈!
나같이 피부 좋은년 있으면 나와봐!!
그러자 "두번째" 키조개 왈!!
나같이 늘씬한년 있으면 나와보라 !
그러자"세번째" 가리비조개 왈!!
나같이 우아한년 있으면 나와봐!! 하고 큰소리 뻥뻥치니
"네번째" 전복 왈!!
나만큼 맛있는 년 어디 있어? 하고 서로 자랑이 늘어졌는데
옆에서 말없이 듣고있던 피조개의 한마디,
맨스도 없는 년들이 지랄떨고 있네, 하고 일어나자
네가지 조개들이 기가 푹 죽어 있는데.....
그때 지지리도 못생긴 홍합조개 왈 !!!
이년들 놀고있네, 털도없는 것들이??
주제에 까불고 있어 !
ㆍ
ㆍ
ㆍ
ㆍ
ㆍ
ㆍ
그런데
옆에 있던 멍게의 말에
다들 뒤집어졌다.............. 푸 학 ~ 푸학~
~물도 안 나오는 년들이 ~~~~~~ ㅋ ㅋㅋ ㅋㅋ ㅋㅋ ㅋ
No.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 |
---|---|---|---|---|
172 | 바람둥이의 사망 | 김진수 | 2013-04-09 | 1848 |
171 | 택시기사의 소원 | 김진수 | 2013-04-09 | 1778 |
170 | 여승과 머슴 | 김진수 | 2013-04-09 | 2281 |
169 | 사진찍을때 왜 안잡아나요 | 김진수 | 2013-04-09 | 1803 |
168 | 화투와 인생 | 김진수 | 2013-03-03 | 1912 |
167 | 시세대 속담 | 김진수 | 2013-03-03 | 1708 |
166 | 여승과 머슴 | 김진수 | 2013-03-03 | 2291 |
165 | 남은인생 멋지게 | 이옥동 | 2013-01-21 | 2437 |
164 | 2013년을 맞이하면서 | 이옥동 | 2013-01-21 | 1813 |
163 | 인생은 이런것이다 | 이옥동 | 2013-01-21 | 1879 |
162 | 여자는 남자를 | 이옥동 | 2013-01-18 | 2076 |
161 | 최고의 정력맨 | 이옥동 | 2013-01-18 | 2240 |
160 | 아름다운 여채 | 아리랑 | 2012-12-16 | 2954 |
159 | 여보야 오늘도 죽여줄까 | 아리랑 | 2012-12-16 | 2192 |
158 | 마음속으로 | 아리랑 | 2012-12-01 | 18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