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이옥동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3-12-18 (수) 02:12 | ㆍ조회 | 1542 |
조개들
시장 조개집 다라이에 담긴 조개들이 서로들 이쁘다고
자기가 제일 먼저 팔려 갈 것이라고 저마다 자랑이 늘어졌다.
"첫번째" 하아얀 백합조개 왈!
나같이 피부 좋은년 있으면 나와봐!!
그러자 "두번째" 키조개 왈!!
나같이 늘씬한년 있으면 나와보라 !
그러자"세번째" 가리비조개 왈!!
나같이 우아한년 있으면 나와봐!! 하고 큰소리 뻥뻥치니
"네번째" 전복 왈!!
나만큼 맛있는 년 어디 있어? 하고 서로 자랑이 늘어졌는데
옆에서 말없이 듣고있던 피조개의 한마디,
맨스도 없는 년들이 지랄떨고 있네, 하고 일어나자
네가지 조개들이 기가 푹 죽어 있는데.....
그때 지지리도 못생긴 홍합조개 왈 !!!
이년들 놀고있네, 털도없는 것들이??
주제에 까불고 있어 !
ㆍ
ㆍ
ㆍ
ㆍ
ㆍ
ㆍ
그런데
옆에 있던 멍게의 말에
다들 뒤집어졌다.............. 푸 학 ~ 푸학~
~물도 안 나오는 년들이 ~~~~~~ ㅋ ㅋㅋ ㅋㅋ ㅋㅋ ㅋ
No.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 |
---|---|---|---|---|
292 | 겐빼이당구 | 관리자 | 2021-07-16 | 645 |
291 | 뭐야 | 관리자 | 2021-07-16 | 493 |
290 | 유식한 장인어른 | 관리자 | 2021-07-16 | 473 |
289 | 티코안에서 사랑을 | 진국한 | 2018-06-08 | 589 |
288 | 호박의 변신 | 관리자 | 2018-06-04 | 570 |
287 | 여자 사냥꾼 | 이동경 | 2017-06-11 | 696 |
286 | 경상도 표준어 | 김진수 | 2017-03-29 | 623 |
285 | 자랑하고 싶을뿐 | 김진수 | 2017-03-29 | 639 |
284 | 저승의 한국여자 | 김진수 | 2017-03-29 | 623 |
283 | 불상한 여자 | 김진수 | 2017-01-10 | 687 |
282 | 참새의 건망증 | 김동국 | 2016-12-04 | 685 |
281 | 직업병 | 김동국 | 2016-12-04 | 619 |
280 | 어느 재판 | 김동국 | 2016-12-04 | 653 |
279 | 티코 | 김진수 | 2016-09-03 | 772 |
278 | 무서운 아이 | 김진수 | 2016-09-03 | 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