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전국수산뉴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구분 전국수산뉴스
ㆍ작성일 2005-05-31 (화) 20:05 ㆍ조회 117
[동해]대형선망-트롤업계 갈등

[동해]대형선망-트롤업계 갈등

( 사회면  2005-5-27 기사 )


 -동경 128도 동쪽 조업허용 놓고

【東海】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오징어 TAC(총허용어획량)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대형선망과 대형트롤 업계가 갈등을 빗고 있다.

 특히 트롤업계가 지난 1965년 체결된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동경 128도 동쪽의 조업금지조치 철폐를 요구하면서 동경 128도 조업허용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선망 업계는 오징어 TAC 제도 도입자체에는 찬성하고 있지만 `위법인 128도 이동조업과 공조조업을 하지 않고는 오징어 어획이 사실상 불가능'한 트롤업계를 참여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롤업계에서는 국익을 위해 한일어업협정과정에서 128도 이동조업 금지조항을 만들어 트롤업계를 희생시킨 만큼 이제는 원상복귀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민주선원노조 대형트롤지부는 다음달 1일 부산시청 앞에서 동경 128도 이동 조업금지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2일부터 서울 열린우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장기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대형트롤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대형트롤업계가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사실상 조업을 인정하면서도 범법자 취급을 하고 있다”며 “128도 이동조업 금지 철회와 오징어 TAC 제도 도입 등에 대한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내 어민들은 “어획강도가 센 대형트롤어업의 동경 128도 이동조업을 허용할 경우 동해안의 오징어자원이 몇년 안가 완전히 고갈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朴永昌기자·chang@kwnews.co.kr>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96 위성 조난 신호기 있으나마나 관리자 2005-07-22 126
95 [삼척]삼척 항포구 조건부 개방 관리자 2005-07-12 128
94 포항∼울릉도 등 3개 항로 증편 운항 관리자 2005-07-12 91
93 동해 오징어 축제 가을로 변경 관리자 2005-07-10 160
92 횟집서 흰색멍게 나와 관리자 2005-07-10 108
91 항만부지 쓰레기 방치 악취 진동 관리자 2005-07-10 120
90 [속초]중국 쌍끌이 오징어 `싹쓸이' 관리자 2005-07-10 113
89 면세유류 공급가격 관리자 2005-07-02 184
88 바다 (쓰나미)해일 대책마련 관리자 2005-06-28 179
87 낚시배 수익 짭짤하네요 관리자 2005-06-24 74
86 오징어 잡이 어민 모처럼 신바람 관리자 2005-06-24 81
85 강원 고성 수협장 직무정지 관리자 2005-06-20 152
84 길이 4.2m 밍크고래 관리자 2005-06-09 97
83 어패류 신품종 치어 연구 주력 관리자 2005-06-09 112
82 실종선장 숨진채 발견 관리자 2005-06-05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