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5월부터 중앙회에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수 산물 안전관리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과 콜레라 등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전염병 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활동과 함께 어업인에 대한 위생교육을 통해 수산물 의 안정적인 소비촉진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대책위는 경제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아 총괄 지휘하고 유통사업부의 종합대 책반, 홍보실과 판매사업부의 소비촉진 및 홍보반, 회원지원부와 여신지원부 그리고 어업통신본부가 활동하는 생산지도 및 어업인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조합은 자체적인 대책반을 구성, 중앙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토록 했 다. 수협은 수산물안전관리를 위해 예방단계, 주의보 발령 및 환자발생, 전염병 의 확산·전파, 종료단계 등 4단계의 주요 상황으로 구분해 단계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수협은 앞으로 환자발생 등 경우에 대비해 확산방지와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일일보고 채널(중앙회 유통사업부 전화 2240-2445, 팩스 2240- 3043)을 가동하기로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