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그동안 주 1회 왕복운항된 울진 후포~울릉도의 배편이 주 5회로 대폭 늘어났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대아고속해운이 최근 울진 후포~울릉도 정기여객선의 운항횟수를 주 5회까지 왕복 운항하겠다고 신청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아고속해운은 매주 월·화·목·금요일은 후포~울릉간을 하루 1회 왕복하기로 했으며, 토·일요일은 독도관광을 위해 토요일 후포∼울릉, 일요일 울릉∼독도~후포를 운항할 계획이다.
대아고속해운은 이 노선의 원활한 관광객 수송을 위해 노후 선박인 씨플라워호를외국에 매각하는 대신 3시간대에 운항하는 쾌속 여객선 씨플라워 1호(439t·정원 403명)를 최근 투입했다.
현재 동해안에서는 포항~울릉도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정원 815명)와 강원도 묵호~울릉도를 운항하는 한겨레호(455t급·정원 455명) 등 모두 3개 노선 3척이 울릉도를 오가고 있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주 5일제 근무와 독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후포 여객선 운항 횟수를 선사측의 요청에 따라 대폭 증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