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전국수산뉴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구분 전국수산뉴스
ㆍ작성일 2005-04-23 (토) 20:04 ㆍ조회 164
말 안듣는다, 초등생 딸 폭행 굶겨죽여

'말 안듣는다' 초등생 딸 폭행·굶겨죽여
'말을 안듣는다'는 이유로 초등학생 딸을 2주일간 방에 감금한 채 음식도 제대로 주지 않아 숨지게 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2일 “말을 듣지 않는다”며 초등학생 딸을 방안에 감금한 채 음식도 제대로 주지 않고 수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어머니 천모(41)씨와 폭행에 가담한 천씨의 남동생(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일 동안 딸(12·초등학교 6년)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안에 감금한 채 여러 차례 둔기로 때리고 음식도 제대로 주지 않아 딸이 탈진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다.

천씨는 '몸 속에 마귀와 귀신이 있으니 쫓아내야 한다'며 소파로 방문을 막은 상태에서 딸에게 금식시켰고, 딸이 밥을 달라고 호소하면 플라스틱 야구방망이와 막대기로 딸의 엉덩이와 종아리를 수십 차례 때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10여년 전부터 종교를 믿어온 천씨는 최근 들어 우울증 증세를 보였으며 중학교 3학년인 아들에게도 금식을 시킨 적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천씨는 딸이 다니는 학교 담임교사에게 감금 사실을 감추기 위해 “아버지가 지방에서 근무를 하는데 현장학습을 해야 한다”고 둘러대기도 했다.

울산의 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아버지(43)는 보름에 한번 정도 인천 집에 올라와 사건 정황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17일 오후 7시께 천씨로부터 “딸이 20일 전부터 신경질적으로 고함을 질러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안정시키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천씨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결과 사망 원인이 외상성 쇼크(탈진 등)라는 소견이 나와 천씨 등을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31 복어독(테드로톡신)중독사고 예방 관리자 2012-02-04 392
230 중국.불법어선.한국법 지켜라 관리자 2012-02-04 266
229 인천.강화권 결빙사고 주위 관리자 2012-02-04 312
228 러시아 선박 구조 착수 관리자 2011-12-26 244
227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 관리자 2011-12-13 298
226 76톤급 경동호 조업중 화재 관리자 2011-12-12 231
225 지원사 한중 협력 관리자 2011-09-15 199
224 강릉잠수함무장공비영화 관리자 2011-08-05 276
223 뉴질랜드 어장에 오징어,장어배 선장 구함 관리자 2011-07-08 314
222 중국인선원 소개 입니다. 관리자 2011-02-19 217
221 뉴질랜드선원구함. 관리자 2010-09-08 228
220 서귀포항 정박중 어선7척 화제 관리자 2010-09-08 199
219 대승호 하루빨리 가족품으로 관리자 2010-08-14 239
218 수산물 동향 관리자 2010-07-31 262
217 경북 수산물 어획실적 관리자 2010-07-31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