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 봐!
사오정 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팔계가 부랴부랴 달려 오면서 말했다. 이봐, 난 지금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으셔, 날 좀 구해주셔~!
사오정은 얼른 위기에 처한 저팔계를 숨겨 주었고 덕분에 저팔계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저팔계는 고마운 마음에 말했다, 소원 세 가지만 말하셔~!
정말 .........? 그럼 송승헌 처럼 잘생긴 얼굴과,
아놀드 슈월츠네거처럼 멋진 근육을 만들어 줘. 그리고..., 사오정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저쪽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말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 물건을 저 말하고 똑같게 해줘!
저팔계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줬고 사오정은 뛸뜻이 기뻐하며 마을로 돌아왔다. 그러자 마을의 처녀들은
사오정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미쳐 날뛰며 광분하는 것이였다.
이에 자신만만 해진 사오정은
얼른 웃통을 벗어 던졌다. 그랬더니 처녀들이 기절할 듯이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때는 이 때다 라고 생각한 사오정은
바지까지 멋지게 벗어 던졌다.
그런데 처녀들이
모두 기절해버린 것이 아닌가???
깜짝놀란 사오정이 자신의 그곳을 보고는 저팔계에게 가서 따져 물었다.
그러자 저팔계가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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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가르킨 말은 암말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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