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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글 -------------------  아 ~~그리운 신혼이여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신혼적 와이프가 설거지 하고 있을때<center> 뒤에서 꼭 껴안아 주면 가만히 있었습니다. </center><center> 그러다가 설거지 중에 </center><center> 뽀뽀도 하고 ...그랬습니다. </center><center> <img width="297" height="80" style="width: 297px; height: 143px;" src=""> <center> 지금은 설거지 할 때 뒤에서 껴안으면 </center><center> <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autumnlove7" target="_blank"></a><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autumnlove7" target="_blank">바로 설거지 꾸정물 얼굴에 튕깁니다.  <i! mg="" src="http://my1man.com.ne.kr/icon/01/0203.gif"><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신혼적엔 월급날엔 정말 반찬이 틀렸습니다. </a></center><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autumnlove7" target="_blank"><center> 반찬이 아니라 요리 였습니다. </center><center> 지금은 월급날 \'쥐꼬리 같은 돈으로 사네, 못사네\' 하면서 바가지 긁히며 쪼그려 앉아 밥먹습니다.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충무로에서 영화보고 수유리까지 </center><center> 걸어오며 절반거리는 업고 오기도 했습니다</center><center> 엊그제 \'자, 업혀봐\' 하며 등내밀었더니 냅다 등을 걷어차였습니다.</center></a><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autumnlove7" target="_blank"></a><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autumnlove7" target="_blank"></a><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autumnlove7" target="_blank"></a><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autumnlove7" target="_blank"><center> 엎어져서 코 깨졌습니다.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center> <center> 신혼땐 집에서 밤샘작업 한다면</center><center> 같이 잠안자며 야식해 주고 했습니다.</center><center> 지금 집에서 밤샘작업 하다가</center><center> 밥차려 먹을라치면 슥 나와서는 </center><center> \'부스럭 거리는 소리 시끄럽다\'며</center><center> 조용하라고 협박하고 드갑니다. </center><center></center><center>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center><div></div> <center> 신혼때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한다 했습니다.</center><center> 지금은 당장이라도 찢어지고 싶답니다.</center><center> (자식 때문에 참는답니다) </center><center></center> <center>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신혼땐 기상시간이 늦는 나를 깨울땐 </center><center> 녹즙이나 맛있는 반찬을</center><center> 입에 물려주며 깨우곤 했습니다.</center><center> 지금은 일어나 보면 혼자 싹 밥먹고는 </center><center> 동네 아줌마들한테 마실나가고 </center><center> 식은밥 한덩이 흔적도 없습니다. </center><center></center><center>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center> <center> 신혼땐 생일선물 꼬박꼬박 챙겨받았습니다</center><center> (슈퍼겜보이,슈퍼컴보이,네오CD,새턴,플스,컴퓨터) 지금은 내 생일이 언젠지도 모르겠습니다. </center><center></center> <center>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신혼땐 내가 새로운 일을 시도한다고 하면 </center><center> 적극 찬성하고 밀어주었습니다</center><center> 지금은 새론일 한다 말끄내면 죽습니다</center><center> (그나마 없는 살림 많이 말아 먹었던 죄가 있으므로) </center><center></center><center>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img src="" nosend="1"> </center> <center> 내가 이렇게!</center><center></center><center>글쓰게 된 결정적인 일 </center> <center> 밤에 아들은 잠들고 누워서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내 옆에 있는 </center><center> 리모콘 달라고 하길래 \'뽀뽀해주면 주지~\'라고 말했습니다</center><center> 리모콘으로 입술 무지 아프게 맞았습니다. 뽀뽀해달라고 한게 그렇게 큰 죄인지 진짜 몰랐습니다.</center><center> 아직도 입술이 얼얼합니다. ㅜ.ㅜ </center></a></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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