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김진수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1-03-05 (토) 08:03 | ㆍ조회 | 3221 |
어느 부부가 오랜만에 바닷가 콘도를 빌려 둘이
함께 바캉스를 갔다.
같이 안 가겠다고 하는 아들놈들이 서운했지만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가질 것 같아서 나름 대로 기대가 되었다.
콘도에 도착하자마자 마누라는 짐을 풀고 화장을 고친다고 바빴다.
심심하던 남편은 잠깐 바람이나 쐴겸 바닷가로 나갔다.
어떤 예쁜아가씨가 혼자 걷고 있는 남편을 보고 한마디 했다.
" 아자씨 ! 나랑 연해 한 번 할래요?
오만원이면 되는 데...."
.갑자기 남편이 지갑을 뒤지더니
" 아가씨 미안한데 삼만원에 안될까?"
" 이봐요 아자씨! 내가 싸구려로 보여요"
딴데가서 알아봐요 ! 흥!"
.
.
.
잠시 후...
부부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누라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저만치서 아까 그 아가씨가 걸어오면서
마누라를 아래위로 훑어 보더니 하는 말
" 어디서 용케 삼만원짜리 구하셨네!!"" |
No.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 |
---|---|---|---|---|
249 | 웃긴 이야기 | 김진수 | 2015-12-15 | 586 |
248 | 무인도에서 | 김진수 | 2015-12-08 | 570 |
247 | 도둑이 되어라고 | 김진수 | 2015-12-08 | 542 |
246 | 천당에 가려면 | 김진수 | 2015-12-08 | 471 |
245 | 시골처녀 파출부 | 김진수 | 2015-12-08 | 582 |
244 | 못믿을 마누라 | 김진수 | 2015-12-08 | 540 |
243 | 정말 웃기네요 | 김진수 | 2015-09-02 | 721 |
242 | 은행 창구에서 | 김진수 | 2015-08-17 | 687 |
241 | 벌거벗은 아네 | 김진수 | 2015-08-17 | 814 |
240 | 내여자가 아니여 | 김진수 | 2015-08-17 | 769 |
239 | 묘비명 | 김진수 | 2015-08-17 | 703 |
238 | 나훈아 김지미 헤여진 이유 | 김진수 | 2015-07-31 | 690 |
237 | 터널에 들어가면 시동이 꺼진다 | 진국희 | 2015-07-02 | 825 |
236 | 빨아주면 삼천원준다 | 진국희 | 2015-07-02 | 807 |
235 | 살살 볏껴주세요 | 이옥동 | 2015-03-04 | 1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