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김진수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1-03-05 (토) 08:03 | ㆍ조회 | 3221 |
어느 부부가 오랜만에 바닷가 콘도를 빌려 둘이
함께 바캉스를 갔다.
같이 안 가겠다고 하는 아들놈들이 서운했지만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가질 것 같아서 나름 대로 기대가 되었다.
콘도에 도착하자마자 마누라는 짐을 풀고 화장을 고친다고 바빴다.
심심하던 남편은 잠깐 바람이나 쐴겸 바닷가로 나갔다.
어떤 예쁜아가씨가 혼자 걷고 있는 남편을 보고 한마디 했다.
" 아자씨 ! 나랑 연해 한 번 할래요?
오만원이면 되는 데...."
.갑자기 남편이 지갑을 뒤지더니
" 아가씨 미안한데 삼만원에 안될까?"
" 이봐요 아자씨! 내가 싸구려로 보여요"
딴데가서 알아봐요 ! 흥!"
.
.
.
잠시 후...
부부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누라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저만치서 아까 그 아가씨가 걸어오면서
마누라를 아래위로 훑어 보더니 하는 말
" 어디서 용케 삼만원짜리 구하셨네!!"" |
No.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 |
---|---|---|---|---|
69 | 여성전용 까페 | 김진수 | 2011-03-05 | 3283 |
68 | 딴놈이 쌌겠지 | 김진수 | 2011-03-05 | 3124 |
67 | 삼만원 짜리 | 김진수 | 2011-03-05 | 3221 |
66 | 마눌 외출하면 | 김진수 | 2011-03-05 | 3068 |
65 | 흥분된것이 무죄 | 김진수 | 2011-03-05 | 3258 |
64 | 섹시한 여인 | 김진수 | 2011-03-05 | 3286 |
63 | 늙은 남편 빨리 죽이는 비법 | 김진수 | 2011-03-05 | 2770 |
62 | 장인과 사위 | 김진수 | 2011-03-05 | 2794 |
61 | 아빠랑 옆집 아줌마 | 김진수 | 2011-03-05 | 3177 |
60 | 털이 나지않는 이유 | 김진수 | 2011-03-05 | 2980 |
59 | 우리도 이런사람이 필요합니다 | 김진수 | 2011-03-03 | 3155 |
58 | 인생은 예술처럼 | 김진수 | 2011-03-03 | 2783 |
57 | 미워할 수 없는 한국남자 | 김진수 | 2011-03-03 | 2586 |
56 | 엽기 마담언니 | 김진수 | 2011-03-03 | 3085 |
55 | 반 값을 준이유 | 김진수 | 2011-03-03 | 2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