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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김경호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2-01-19 (목) 23:01 ㆍ조회 2816
아빠 조~~까

어느날 오후 아버지는 마당에서 조를 까고 있었다.

열심히 까고 있는데 마침 막내딸이 학교에서 돌아 왔다




마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어버지를 보고

"아빠 조~~까?"

"헉... 뭐라고....?"




그러자 딸은 다시 물었다




"아빠 조~~까...?"

그러자 아빠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아니, 이것이...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그러자 딸은 놀란듯이 다시 물었다

"아니... 아빠 조~까냐구..?"

아버지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씩씩 거렸다





"아니! 너는  학교에서 뭘배웠어..?"

하면서 딸의 머리통을 때렸다



그러자 딸은 울면서 다시 물었다..




"아빠...조~까구 있냐구..?"

"아니..."

아버지는 딸의 얼굴을 사정없이 쳤다.

딸은 마당에 털퍼덕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




그때 부엌에서 일하던 엄마가 뛰어 나왔다.

그러면서...
★.









"아니 당신은 조~~ 까 다 말구 왜 딸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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