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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김진수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2-05-29 (화) 17:05 ㆍ조회 2764
소원을 말해봐


소원을 말해 봐!



사오정 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팔계가 부랴부랴 달려 오면서 말했다.
이봐, 난 지금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으셔,
날 좀 구해주셔~!


사오정은 얼른 위기에 처한 저팔계를 숨겨 주었고
덕분에 저팔계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저팔계는 고마운 마음에 말했다,
소원 세 가지만 말하셔~!


정말 .........?
그럼 송승헌 처럼 잘생긴 얼굴과,

아놀드 슈월츠네거처럼 멋진 근육을 만들어 줘.
그리고..., 사오정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저쪽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말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 물건을 저 말하고 똑같게 해줘!


저팔계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줬고
사오정은 뛸뜻이 기뻐하며 마을로 돌아왔다.
그러자 마을의 처녀들은

사오정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미쳐 날뛰며 광분하는 것이였다.


이에 자신만만 해진 사오정은
얼른 웃통을 벗어 던졌다.
그랬더니 처녀들이 기절할 듯이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때는 이 때다 라고 생각한 사오정은

바지까지 멋지게 벗어 던졌다.

그런데 처녀들이
모두 기절해버린 것이 아닌가???
깜짝놀란 사오정이 자신의 그곳을 보고는
저팔계에게 가서 따져 물었다.

그러자 저팔계가 하는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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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가르킨 말은 암말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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