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이옥동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4-05-27 (화) 15:05 ㆍ조회 1469
부부

45 http




♥부부♥

혹, 여보와 당신이란 단어의 뜻을 아시나요?

"여보"는 같을 여, 보배 보(寶)
그 래서
"보배와 같이 소중한 사람" 이란 뜻이며

"당신"

당연히 "자신의 몸처럼 사랑해야 할 사람"
이라고 합니다.

최악의 남편과 사는
한 지혜로운 아내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뒤뜰 나무 아래로 이끌었지요.
그리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당신이 술을 마시고 나를 때리며
욕을 할 때마다
그리고, 외도를 했을 때도
나는 이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답니다."

그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 크고 작은 못들이 수없이 박힌
그 나무를 안고 울었지요.

세월이 흐르고 아내가 또 남편을 나무 아래로
이끌었지요.
"보세요,
당신이 고마울 때마다 못을 하나씩 뺐더니
이제는 다 없어졌네요."

남편이 울면서 말했지요.
"못은 없어졌지만 자국은 그대로 남아있질 않소."

아내는
그런 남편을 끌어 안았고 두 사람은
하염없이 울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한 부부가 은혼, 금혼을 넘어
결혼 60주년이 되는 회혼식을 맞이하기까지는
그저 무심히 세월이 흐른 것이 아니지요.

사랑과 미움의 파도를 타고 절망과 희망의
계곡을 넘어 가난과 부요의 벽을 깨치며,
심지어는 그 어렵다는 권태의 늪을 함께 건너온
동지이자 전우라 말할 수 있지요.

오늘 밤,
잠든 남편과 아내의 손을 더듬어 찾아
그대의 심장위에 살며시 얹 어 보세요.

삶이 힘겨울 때마다 서로의 마음에
머물러 쉬어가는
아름다운 그대들의 이름은

"부부" 입니다.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69 여성전용 까페 김진수 2011-03-05 3283
68 딴놈이 쌌겠지 김진수 2011-03-05 3124
67 삼만원 짜리 김진수 2011-03-05 3221
66 마눌 외출하면 김진수 2011-03-05 3068
65 흥분된것이 무죄 김진수 2011-03-05 3258
64 섹시한 여인 김진수 2011-03-05 3286
63 늙은 남편 빨리 죽이는 비법 김진수 2011-03-05 2770
62 장인과 사위 김진수 2011-03-05 2794
61 아빠랑 옆집 아줌마 김진수 2011-03-05 3177
60 털이 나지않는 이유 김진수 2011-03-05 2980
59 우리도 이런사람이 필요합니다 김진수 2011-03-03 3155
58 인생은 예술처럼 김진수 2011-03-03 2783
57 미워할 수 없는 한국남자 김진수 2011-03-03 2586
56 엽기 마담언니 김진수 2011-03-03 3085
55 반 값을 준이유 김진수 2011-03-03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