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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산뉴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구분 전국수산뉴스
ㆍ작성일 2005-01-20 (목) 17:01 ㆍ조회 76
내년 한.일 입어 협상 타결

내년도 한·일 입어협상 타결
총 입어척수 1086척 어획쿼터 6만7천톤
한·일 양국은 내년도 상대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할 수 있는 어선수를 각각 1086척, 쿼터량은 6만7000톤으로 합의했다. 이는 올해보다 어선은 12척, 쿼터량은 3000톤이 감소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24일 동경에서 최장현(崔壯賢) 해양부 차관보와 유게시로우(弓削 志郞) 일본 농림수산성 수산청 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상대방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입어규모 및 조업조건 등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어획 할당량은 양국 공히 올해보다 각각 3000톤씩 감소했으나, 우리측은 선망어업 3만7396톤, 오징어채낚기 8763톤, 꽁치봉수망어업 7000톤, 연승어업 5085톤, 중형기선저인망어업 3000톤 등으로 우리 주력업종에 대한 어획쿼터는 올해 수준을 확보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어종별 할당제도와 관련해 양국은 3차례에 걸쳐 어업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일본측이 자국의 생물학적 허용어획량(ABC)를 고려해 할당대상어종 16종을 제시한 데 대해 우리측은 할당대상 어종수를 최소화되도록 한 결과 양국은 할당대상어종을 고등어류, 살오징어, 꽁치, 갈치, 전갱이, 가자미류, 참돔, 삼치, 정어리 등 9종으로 합의했다.

어종별 할당량은 고등어류 2만4500톤, 꽁치 7000톤, 살오징어 7918톤, 전갱이 3675톤, 가자미류 1220톤 등이며 갈치 할당량에 대해서는 양국의 입장차이가 커 우선 조업을 하면서 내년 2월중 별도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내년도 업종별 조업조건 협상에 있어서 일본측은 우리 연승어선에 대해 동경 130도 이동수역에서 전면 조업 금지를 강하게 요구했으나 우리측은 급격한 조업조건 변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해 올해와 동일한 조업조건을 유지하게 됐다.  

또 해양생물자원의 합리적 보존·관리 및 최적이용을 위해 한·일 해양생물자원전문가 소위원회 정기회의를 내년에도 개최키로 했으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지도·단속 실무자회의를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15일까지는 정상적인 조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선의 명부만을 상대국에 통보하면 조업허가증 없이도 조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그 이후에는 정식 조업허가증을 발급받아 조업키로 했다.

또 최장현 해양부 차관보와 타하라 후미오 일본수산청 장관은 지난 21일 고위급협의회를 개최하고, 한·일 어업협정 및 어업공동위원회와는 별개로 양국간 효율적인 어업자원의 조성·보호를 위한 별도의 협의를 갖기로 했다.

해양부는 2005년도 일본EEZ 조업조건 변경사항 및 어종별 어획할당제 시행에 따른 일일보고, 조업일지 기재사항, 어획물 적재방법 등에 대해 2005년1월부터 어업인 및 업계, 관련 공무원, 수협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현지설명회를 실시해 우리 어업인들이 일본 EEZ에서 최대한 어획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어업자원국 어업교섭과
과장 손재학 / 사무관 전성래
Tel 02-3148-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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