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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산뉴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구분 전국수산뉴스
ㆍ작성일 2005-07-28 (목) 09:07 ㆍ조회 155
경주 적조 예찰활동 강화

경주 적조 예찰활동 강화
 

[경주] 지난 20일 전남 여수 해역에서 올들어 첫 적조가 발생한 뒤 동·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역에도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자 경주시가 연안 적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는 우선 긴급 적조 방제 사업비로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비상시에 대비, 양북면 봉길리 신월성원전 부지에 황토 7천t을 확보했다.

시는 또 적조가 발생했을 때 조기 방제를 위해 동해안3개 읍·면 및 경주수산협동조합측과 함께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적조 예찰반을 편성, 활동에 나섰으며 황토적재용 바지선 1척과 굴삭기 3대, 덤프트럭 5대, 어선 40척을 동원해 오는 10월까지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경주지역 3개 읍·면의 동해안에는 현재 모두 24개 양식장에 우럭 274만마리를 비롯해 넙치 108만마리, 돌돔 38만마리 등 420만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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