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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김진수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1-03-15 (화) 00:03 ㆍ조회 2906
일주일 사랑의비애


일주일 사랑의비애 ~

 
 

 첫째날..
어부인한테 늦은밤에 잠도 안오는데
거시기(?)나 한번 때리자고 해따.
오늘이 그날(?)이랜다~
나, 잡놈 김새따.


둘째날..
그날(?)도 끝났는데
기념으로 그래꼬로망형으로 한판 붙짜고 해따.
이달은 그날(?)이 하루 더 한덴다나,
잡놈 미티가따.


셋째날..
얼라들 이시키덜두 진짜 잠읍따~
잠좀 자라~~, 자~~
얼라들 재울라고 무진장 애 쓰는동안 어부인이 잠들었따~
나, 잡놈 오늘밤도 실패닷.


네째날..
드뎌, 큰놈이 잠들었따.
작은놈만 재우면 된다.
작은놈이 지엄마 품에서 죽어도 안떨어진다.
결국 기다리다 기다리다 내가 잠이 들었따.
나, 잡놈은 오늘밤도 낭패다.



다섯째날..
얼라들이 피곤할 정도로 놀아줘따.
얼라들도 힘든지 그냥 떨러졌따.
헌데.., 어부인도 피곤하다고 그냥 잔다.
나, 잡놈 돌아 삔지게따.




여섯째날..
술먹꾸 늦게 들어갔따.
흐~~, 이게 웬떡인고...
얼라들은 일찍 잠들었땐다.(음마~~이날만 지둘려따~)
어부인 술냄새 무지 난다고 죤말할때 그냥 자랜다.
무셔서 그냥 잤따
나, 잡놈 무쟈게 아꼽다~~, 술안무꼬 올껄~


 일곱번째날..
오늘이다.
일주일을 기다렸다.
오늘만은.. 오늘만은.. 술도 안무꼬
얼라들도 일찍 재우리라.
결심하며 출근해따. 전화와따.
엄니가 형네집으로 다 오랜다.
거기서 같이 자고 내일 아침에
산소에 가잰다~, 도라버리긋따~
잡놈 워떡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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