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김성창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1-04-16 (토) 21:04 | ㆍ조회 | 3528 |
미친 마누라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에요 ! "
"뭐야 어떤놈이 !"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놈이 !"
"치과 의사요. "
그리고 오늘 당신이 없을 때 한 남자가 나한테 앞으로 넣는게 좋은지 뒤로 넣는게 좋은지 물었어요. "
" 어떤 미친놈이야 !"
"우유 배달부가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누구야?"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
"누가? "
"은행 적금계 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태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 그만해, 이 성가신 여편네야! "
그러자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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