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이옥동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1-12-05 (월) 04:12 ㆍ조회 2192
살맛

살 맛
어떤 부부가 10년을 살았다.
아내에게 \'충성(?)하겠다\' 는 맹세는
결혼 날부터 고주망태 술버릇이
10년을 넘도록 버리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진짜 술을 너무 많이 먹어
응급실에 실려가는 난리법석을 부리며
지옥문턱을 다녀왔다.

이후 아무 말 한 마디도 없이 술을 딱 끊더니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다.
아예 이제는 술만 봐도 두드러기가 생긴단다.

부인은 매일매일 살맛이 난다.
오늘도 부인은 남편 위해 두부찌개 끓이려고
시장을 가는데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다.

이웃집 아주머니가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매일매일 신바람입니까?"

"그 전에는 그이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뭐였습니까?"

"그 전에는 개였습니다.
개중에도 미친개였습니다."

...남편 한 사람 바뀌니
온 가정이 행복하고 부인은 신바람나고
남편은 건강 되찾고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89 불실한 남편 김진수 2013-09-25 1797
188 여사원의 임대료 이옥동 2013-08-20 2049
187 대박 자판기 이옥동 2013-08-20 1912
186 칠칠이와 팔팔이 이옥동 2013-08-20 1831
185 바람피운 흔적 이옥동 2013-08-20 1893
184 변강쇠 부인 이옥동 2013-08-20 1759
183 사막에서 만난여인 김진수 2013-06-15 2079
182 대패밥 잦오세요 김진수 2013-06-15 1820
181 며느리 교육 김진수 2013-06-15 1862
180 가문에 영광 이옥동 2013-06-04 1976
179 마누라와 30년 세월 이옥동 2013-06-04 1927
178 요절복통 이옥동 2013-05-15 1856
177 죽었디 사는것 이옥동 2013-05-15 1809
176 빵빵한 거시기 이옥동 2013-05-15 2071
175 오늘밤은 빨지마세요 이옥동 2013-04-2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