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지원사 | 어선매매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이옥동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1-12-05 (월) 04:12	ㆍ조회	2298

뻔뻔한 개구리

뻔뻔한 개구리

평화로운 숲속에서 사자왕의 생일날이 되었다.
여러 짐승들이 모여서 사자의 생일을 축하하며
술과 음식을 나눠 먹었다.

입 큰 개구리는 음식을 먹어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 자기 앞에 있는 음식은 물론 멀리까지
손을 뻗어가며 게걸스럽게 먹어댔다.

보다 못한 늙은 너구리가
"땅에서도 살고 물에서도 사는 놈은 나가라"

그러자 입 큰 개구리가 하마를 흘낏 보더니
"얘, 하마 너 나가래!!"

뻔뻔한 개구리의 말에 신경질이 난 너구리는
"눈이 큰 녀석은 자진해서 나가라"

먹어대기만 하던 개구리가 하는 말
"얘, 붕어! 앞으로 너 못보겠다..."

- 소천 / 정리 -

주위에 이 개구리처럼
눈치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까?

눈치를 너무 살펴도 문제지만
이 개구리 너무합니다.

- 가끔! 나와 주위를 돌아 볼 필요가 있다. -

삭제

덧글 목록 수정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59	여보야 오늘도 죽여줄까	아리랑	2012-12-16	2191
158	마음속으로	아리랑	2012-12-01	1872
157	웃음을 나눠주세요	아리랑	2012-11-24	1883
156	여자와 커피	아리랑	2012-11-24	2382
155	술한잔 하세요	이옥동	2012-11-13	2252
154	울님들 빵긋 빵긋	이옥동	2012-09-19	2588
153	도박의 종말	이옥동	2012-09-12	2416
152	어느 스님 이야기	이옥동	2012-09-12	2624
151	옛날 애인	김진수	2012-08-03	3025
150	자전거 타는여인	김진수	2012-07-19	3196
149	충청도말이 제일 빠릅띠다	김진수	2012-07-19	2556
148	씨를 빼고 줘야지	김진수	2012-07-19	2694
147	여자가 바람피고 싶을때	김진수	2012-07-19	3144
146	지난 유머	김진수	2012-06-15	2754
145	마눌의 유혹	김진수	2012-05-30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