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김진수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2-07-19 (목) 07:07 ㆍ조회 2556
충청도말이 제일 빠릅띠다

제가 조사한 바로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띠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마누라 : 헌 겨?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94 `` `` 2024-10-09 13
293 안녕하세요 김지나 2024-09-21 41
292 겐빼이당구 관리자 2021-07-16 614
291 뭐야 관리자 2021-07-16 462
290 유식한 장인어른 관리자 2021-07-16 439
289 티코안에서 사랑을 진국한 2018-06-08 558
288 호박의 변신 관리자 2018-06-04 539
287 여자 사냥꾼 이동경 2017-06-11 665
286 경상도 표준어 김진수 2017-03-29 592
285 자랑하고 싶을뿐 김진수 2017-03-29 610
284 저승의 한국여자 김진수 2017-03-29 592
283 불상한 여자 김진수 2017-01-10 670
282 참새의 건망증 김동국 2016-12-04 654
281 직업병 김동국 2016-12-04 589
280 어느 재판 김동국 2016-12-04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