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이옥동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5-03-03 (화) 01:03 | ㆍ조회 | 889 |
천국으로 가는길
서울의 꽤 유명 한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부흥회 일로
삐까번쩍한 차를 몰고 어느 낯선 도시로
갔는데여~ 내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곳에서
초행길에 믿고 있던
길을 잃어버린 목사님, 지나가던 노인에게
길을 물었다.
"저, 혹시 중앙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 도시에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데여."
"바로 뒤에 있는 저 큰 건물이요."
"아 그렇군요. 근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난 교회를 싫어해!" 왜물어? 날 포섭하려들지마쇼^^
"할아버지 오늘 저녁에 시간 있으시면
제 설교 들으러 오세요.
제가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은 콧방귀를 "피~?" 뀌며
중얼거렸다.
"바로 뒤에 있는 것도 모르는 놈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
No.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 |
---|---|---|---|---|
189 | 불실한 남편 | 김진수 | 2013-09-25 | 1797 |
188 | 여사원의 임대료 | 이옥동 | 2013-08-20 | 2049 |
187 | 대박 자판기 | 이옥동 | 2013-08-20 | 1912 |
186 | 칠칠이와 팔팔이 | 이옥동 | 2013-08-20 | 1831 |
185 | 바람피운 흔적 | 이옥동 | 2013-08-20 | 1893 |
184 | 변강쇠 부인 | 이옥동 | 2013-08-20 | 1759 |
183 | 사막에서 만난여인 | 김진수 | 2013-06-15 | 2079 |
182 | 대패밥 잦오세요 | 김진수 | 2013-06-15 | 1820 |
181 | 며느리 교육 | 김진수 | 2013-06-15 | 1862 |
180 | 가문에 영광 | 이옥동 | 2013-06-04 | 1976 |
179 | 마누라와 30년 세월 | 이옥동 | 2013-06-04 | 1927 |
178 | 요절복통 | 이옥동 | 2013-05-15 | 1856 |
177 | 죽었디 사는것 | 이옥동 | 2013-05-15 | 1809 |
176 | 빵빵한 거시기 | 이옥동 | 2013-05-15 | 2071 |
175 | 오늘밤은 빨지마세요 | 이옥동 | 2013-04-28 | 2018 |